[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인기가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경우 교통과 교육환경 등 인프라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배후 수요 확보도 용이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상가의 경우 배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며 "아파트 청약열기가 상가 흥행으로 이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1048세대 규모로 지난 2020년 청약 당시 전용면적 101㎡ A타입은 평균 653대 1의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84㎡ 기준 전세가는 8억원에서 8억5천만원, 매매가는 18억원에서 20억원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일반분양분 상가는 총 13실로 세부적으로는 1층 11개 호실, 2층과 지하 1층에 각 1호실 등으로 조성된다. 1000여세대 이상의 대단지인 만큼 상가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래미안 엘리니티 단지 내 상가는 트리플역세권과 풍부한 인프라로 기존 주거민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 유입도 원활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산 풋귤 사전 출하 농장으로 201 농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전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농약으로부터의 안전성과 과원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풋귤을 공급한다. 지난 6월에 개별 유통 희망 농가와 농․감협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농약 안전성과 과원 관리 교육을 거쳐 지정됐다. 올해 풋귤 유통 계획량은 도전체 1,472t(제주시 670t)으로 예상하며, 풋귤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전에 신청하여 생산농장으로 지정된 경우에만 농약 안전성 검사비와 물류비(상자 대금 등)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로 농가당 18만 원씩,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또 농약 안전성 확보 후 개별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상자 대금 550원을 지원한다. 사전 지정된 농장에는 자율적으로 풋귤 유통이 허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풋귤이 감귤 산업의 고소득 틈새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품질관리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시 562t의 풋귤이 출하하여 잔류농약 검사비 35백만 원과 상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8월까지 제주 먹거리 정책의 기초자료 및 데이터 축적 등을 위해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2 제주 먹거리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까지 제주 먹거리위원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표를 개발했으며, 8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10월까지 조사된 지표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 연령, 인구비율 등을 고려해 임의 선정된 도민 및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구매실태 △제주산 식재료 구매의향 △식생활 만족도 △제주 먹거리 정책 선호도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도는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제주 먹거리 기본 및 시행계획, 정책방향 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데이터 축적을 위해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및'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마련 등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제주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제주 먹거리 시행계획 수립 등 먹거리 정책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제주 먹거리 실태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해녀어업 소득연계에 적합한 해조류 발굴 일환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청각 인공종자 생산과 수중양성을 추진한 결과 종자 이식 6개월 만에 첫 수확의 성과를 거뒀다. 청각은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채묘 방식의 소규모 양식이 이뤄지는 소득연계 가능 품종으로 다른 해조류와 달리 조식성 동물에 의한 피해가 없어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한 해조장 조성 및 양식 품종으로 적합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완도지역의 자연채묘 방식의 종자확보 방법과는 달리 인공채묘에 의한 종자생산에 도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들 종자를 지난 2021년 11월에 이식하고 양성 실증연구를 시작했다. 양성 실증어장은 갯녹음이 심하고 하천의 영향을 받는 서귀포시 남원리 마을어장으로 수평식 양식틀에 엽체 1~2㎝ 크기의 종자를 붙인 양성줄 470m를 연결해 약 6개월간 실증시험을 수행했다. 시험 결과, 엽체 크기는 평균 30㎝까지 자랐고 파랑 영향이 많이 미치는 양식틀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이물질 부착이 적고 매우 부드러워 상품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남원 어촌계와 공동으로 7월 6일
[20220706184421-4153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미니단호박 재배현황은 2018년 165ha ·4,296톤, 2019년 185ha ·4,440톤, 2020년 370ha ·8,997톤으로 월동채소 뒷그루로 재배되던 기장을 대체하며 농가 소득작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21년 농축산식품현황). 반면 재배 확대에도 품종은 1∼2종에 편중돼 있고 이 품종마저도 외국산 품종으로 종자 수급불안에 따른 종자가격 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의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특정 품종 쏠림은 품귀현상으로 이어져 가격 급등 및 경영비 가중, 검역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 여지가 있어 안정적인 종자 수급량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미니단호박 품종 다양화를 위해 ‘품종별 생육특성 비교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미니단호박 총 7품종 실증재배를 통해 품종별 생육상황과 착과량, 과실무게, 당도 등 품종별 특성을 조사했다. 미니단호박 주산지인 한림읍 원예실증포에 지난 2월 16일에 7품종을 파종했고 3월 21일 정식 후 수확기가 도래한 지난 29일 관계관 60명과 함께 현장평가를 했다.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가칭)신촌 호반써밋’ 아파트가 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 염리동 일원 전체면적 ▲35,051㎡, 연면적 ▲189,596㎡이며 지하 2층~지상 35층까지 10개 동으로 건립된다. 공공주택 416세대와 일반분양 804세대까지 총 1220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59㎡에서 보기 드문 4Bay 구조와 84㎡의 경우 맞춤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품격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한다. 상업시설과 부대 복리시설은 단지 내 지상 1층, 2층에 들어서게 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장, 호텔식 스파 등 프리미엄 시설로 이뤄지며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 및 스마트 독서실과 친환경 테마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터까지 조성된다. 또한,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숲을 가져다 놓은 듯한 건강 산책로, 야외 북카페 등 자연 친화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초대형 정비사업지인 마포구 아현뉴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있으며, 정비 해제지역에서 다시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마지막 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올레길 전문 캠프 알파캠프에서 출시한 몽골올레길과 제주올레길을 함께 걷는 ‘몽골 올레캠프’ 1기가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몽골 올레캠프 1기’는 몽골올레길 3개 코스 4박 5일과 제주올레길 16코스를 함께 완주하면서 몽골전통체험과 관광을 겸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몽골까지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귀국한 1기 팀은 현재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올레길을 걷고 있다. 몽골 올레길은 코로나로 인해 개방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몽골 올레캠프 1기’를 첫 번째 손님으로 재개장했다. 현지 가이드인 나스카씨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객을 볼 수 없다가 재개장 후 단체 여행객인 알파캠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모두 즐겁게 몽골올레길을 완주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알파캠프 관계자는 “이번 ‘몽골 올레캠프’는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과 바트에르덴 몽골관광공사 사장이 제주 상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몽골올레길과 제주 올레길 행사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올레길과 제주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힐링 체류형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던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7월 11일부터 재개장돼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유지를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사자 직무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제주시에서 직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6년, 부지 18502㎡에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으로 조성됐다. 관리동은 150명 수용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췄으며, 숙박동은 2인실, 4인실, 10인실로 19객실을 갖추어 청소년단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도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설계·시공을 적용해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도내 최초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함덕해수욕장, 만장굴, 거문오름 등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원흥·창릉 신도시 ‘GTX 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대지면적 2,481.30m², 연면적 40,419.25m², 지하 4층~지상 27층 1개동의 규모로 오피스텔 3개 타입, 총 481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27실로 구성돼 있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 단지는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화전동 등 일대에 789만㎡ 부지로 조성되며 주택 3만8000여 가구, 약 9만2000여 명의 인구가 예정된 3기 신도시다.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 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제한해 온 새연교 야간 분수를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서귀포 야간 조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일부 분수 시설을 보강했다. 6가지 음악과 2가지 레이저 영상으로 새연교와 새섬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였고, 각종 텍스트 및 모션 등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명절 기간과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불가 시 사전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8월 31일까지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운영,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교 음악분수가 서귀포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야간조명활성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서귀포시 야간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